1차_2박3일 대련출장(다롄, Dalian)

제작 중인 구조물의 용접품질관리 및 기타 사항을 검사하기 위해 대련(다롄)으로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2019년 11월 이후로 처음이자 입사 이후로 총 3번째 중국 출장입니다.

 

1. 기존일정

1.1. 출발

집-김해공항-김포공항-인천공항-대련(다롄)공항-숙소

(이때 당시 김해공항에 인천경유, 대련(다롄) 가는
 비행기가 있는 줄 몰랐음 ㅜㅜ)

1.2. 복귀

숙소-대련(다롄)공항-인천공항-김포공항-김해공항-집

 

2. 변경일정

2.1. 출발

집-김해공항-김포공항-인천공항-선양(심양)공항-
선양(심양)역-대련(다롄)역-숙소

(인천공항에서 대련 가는 비행기가 결항으로 인해
 선양(심양)공항 경유해서 대련(다롄)으로 기차타고 들어감)

2.2. 복귀

숙소-대련(다롄)공항-인천공항-김포공항-김해공항-집

 

3. 출장내용

이번 출장은 너무 너무 힘들었습니다. 특히 첫날 일정은... 아침 6시에 출발해서 저녁 9시30분에 도착했으니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씻고 기절 할 정도로 피곤했습니다. 그래도 출장을 마치고 복귀하고 회사로 출근했을때 다시 생각해보면 나쁘지 않은 출장인거 같습니다.

이유는 저처럼 꼭 대련에 가야 하는 사람들을 만났고 일면식이 전혀 없는 사람들과 함께 대련(Dalian) 기차역까지 동행을 했으며 기분 좋게 또는 약간 아쉽게(짧은 시간이었지만 고생을 함께 나눠서 그런지) 헤어져서 그런거 같습니다. 여행은 아니지만 약간은 여행의 묘미를 느낀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약간 경계를 했지만 출장이 끝나고 보니 너무 좋은 사람들이었다고 느꼈습니다. 명함을 교환했지만... 인연이 있으면 다시 볼 수 있겠지요?

 

[처음 타보는 공항리무진 6003(시간표)]

 

[처음 타보는 심양-다롄 기차(기차내부)]

 

[처음 가보는 숙박 호텔(내부모습)]

 

[2023년 처음 보는 대련(Dalian) 아침풍경]